2017년 4월 중순(15일~17일) 제주도 날씨.
같은 날 서울은 긴팔 입을만했지만 제주공항을 나가니 긴팔이 꽤 덥다.
제주도의 4월 중순은 봄보다 여름에 가깝고, 옷은 긴바지에 반팔이 적당한 날씨였다.
사진1. 섭지코지
사진2. 섭지코지
꽃은 지고 없을 줄 알았는데 쪼금 있다.
사진3. 성산일출봉 내려오는 길
여행 내내 구름이 많았다.
사진4. 월정리 해변
사진5. 숙소 가는 길
약 오후 6시 30분. 제주시 쪽으로 이동하는데 차가 많이 막힌다.
사진6. 숙소 가는 길
신호등도 많고 교통체증이 있다.
사진7. 한라산 성판악 길 초입
다음날, 한라산 올라가는 성판악 길.
너무 덥지도 않고, 너무 춥지도 않았다.
사진8. 진달래 대피소
따뜻함도 적당하고 바람도 적당해서 산 오르기 좋은 날씨.
사진9. 진달래 대피소
그러나 햇빛은 조심해야 겠다.
나무에 이파리는 없고 나뭇가지만 무성해서 계속 햇빛을 피할 수 없다.
본인은 목만 내놓고 갔는데 목 껍질이 다 벗겨졌고
친구는 반바지를 입었는데 종아리가 시뻘겋게 탔다.
사진10. 한라산 정상 백록담
백록담에 물이 차 있다.
4월 중순인데 아직 눈도 얼어 있고
사진11. 한라산 정상
구름이 많아 바다는 잘 안보임.
사진12. 한라산 관음사 길 내려오는 길
관음사 길로 하산하는데 확실히 이쪽 경치가 더 좋더라.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됨.
정상에서도 춥지 않아 가져간 바람막이는 입을 일이 없었다.
백록담 등산에 걸린 시간은
중간중간 조금씩 쉬는 시간 포함해서
성판악 휴게소에서 진달래 대피소까지 2시간 4분.
진달래 대피소에서 백록담까지 54분.
백록담에서 관음사 휴게소까지 2시간 38분 걸렸다..
운동 전혀 안하는 마르거나 과체중 사이, 20대 ~ 30대 건강한 남성의 열심히 걸었을 때 시간이다.
사진13. 산방산
사진14. 산방산 근처
철을 지나고 가서 꽃을 제대로 못 볼 줄 알았는데,
서귀포쪽에는 아직 유채꽃이 화사하게 펴 있더라.
사진15. 협재해수욕장
마지막 날 아침, 비가 와서 흐렸고.
사진16. 협재해수욕장
사진17. 이호테우 해변
사진18. 이호테우 해변